주말에 봄 날씨 제대로 느끼고 싶어 집 주위에 있는 카페 말고 저~ 멀리 떠나보기로 했어요 어디 갈까 고민하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홍제동 롱앤쇼트로 결정! 저 멀리라고 해봤자 서울 안이지만 서대문구는 한 번도 안 가봐서 가는 내내 약간 여행하는 느낌이었어요ㅎㅎ 버스에서 내려 5분정도 걸어가니 다리 밑에 누가 봐도 따뜻할 거 같은 롱앤쇼트가 보였어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밖에 앉아서도 먹을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분위기 정말 따뜻하지 않나요? 와 .. 저는 카페 안의 나무가구들과 색감들에 홀려서 꽤 오래 두리번거렸던 거 같아요! 정말 이쁘죠~? 사진 올리면서 다시 보는데 와.. 또 계속 보게 되네요 힐링돼요... 저는 공복운동 후 바로 갔던 터라 배고파서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