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바람이 솔솔 부는 9월 16일 성신여대 앞 거리에서, 멀리 서봐도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세인트(seins)만의 색감에 반했어요 사장님께 사진 촬영 여부를 여쭤봤더니 본인만 안 나오면 된다고 밝게 웃으시며 허락해주셨어요! 세인스 사장님 정말 쿨하셨음 ヽ〳 ՞ ᗜ ՞ 〵ง 들어가자마자 시선 강탈하는 벽에 붙은 사진들과 포스터, 엽서들 제가 좋아하는 감성 가득한 디자인 문구들이 많아서 눈이 돌아.. 버렸지 뭐예요.. 갖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담다 보니 예산을 훌쩍 넘어버려,, 하나씩 찍으며 고민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다른 곳에도 눈을 돌려보자 이쁜 컵들도 많고 좋은 향기가 나는 캔들, 작년부터 유행하는 곱창과 헤어핀들이 가득 있었어요 ₍ · з · ₎ 다양한 콘셉트의 디자인 문구 작가들의 제품들이 정..